CNSU
건축인테리어학과 (3년제) Dept. of Architecture Interior

3D설계 특화과정을 통한
건축인테리어분야의 최고의 전문인력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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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도 입시결과 상세페이지
인테리어·패션 토털 전문인력 키운다
작성자 인테리어패션디자인학과
등록일 2017-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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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학교는 전문 직업인의 꿈과 비전, 열정을 지닌 학생들의 요람이다. 충남도가 설립해 운영하는 대학으로 '현장 맞춤형 산업인재 육성'에 최적화된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갖췄다. '3S+1C' 교육인증체계를 통해 인성과 주인의식, 전문성 교육을 위한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이 특징이다. 3S+1C 인증체계는 Servant Leadership(인성), owner Spirit(주인의식), Social Service(사회봉사)와 Career(직무역량)를 갖춘 인재를 육성한다는 충남도립대의 교육비전이다.

충남도립대의 '인테리어패션디자인과'는 3S+1C의 교육비전을 밑거름으로 지난 2016년 교육부 특성화학과로 선정된 대표 학과다. 교육과정은 '인테리어디자인'과 '패션디자인'로 나뉘는데 신입생들이 입학한 뒤 원하는 전공을 선택하는 '투 트랙(two track)' 시스템이다.

인테리어와 패션디자인 분야는 갈수록 다원화되고, 전문화되는 사회에서 유행의 변화에 민감한 학문이다. 소비자들의 변화와 요구도 빠르게 반영해야 한다. 교과 구성도 마찬가지다. 인테리어전공의 경우, CAD와 3D MAX, SKETCH-UP 같은 컴퓨터 프로그램 교과목이 중심이다.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실내 건축산업기사, 컬러리스트 산업기사 교과목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4차 산업혁명의 중요 분야로 떠오르는 '3D 프린팅'을 처음으로 정규 교육과정에 도입했다.

패션디자인전공은 스타일링과 VMD, 리폼, 텍스타일 등이 운영된다. 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으로는 숍 마스터, VMD자격증 등이 있다.

'글로벌 학과'라는 자부심도 강하다. 충남과 한국을 뛰어 넘어 해외 취업까지 발 빠르게 진출하고 있다. 물론 해외 맞춤형 학업 프로그램과 국내외 산업현장이 요구하는 직무역량과 자격증 취득 등을 연계하는 교수들의 피나는 노력의 결실이다.

실제로 인테리어패션디자인과는 입학과 동시에 영어 테스트가 진행된다. 글로벌 과정 학생들을 양성하기 위한 첫단추인 셈이다. 1년의 교육 과정을 통과한 10명 이내 학생들은 싱가포르와 캐나다 등으로 어학연수와 복수학위, 인턴십 프로그램 등에 참가하는 기회가 제공된다. 교육비는 전액 학교가 부담한다. 그동안 해외 어학연수(필리핀, 싱가포르) 19명, 국내 어학연수 2명, 캐나다 인턴십 9명 등의 성과를 냈다.

인테리어패션디자인과의 또 다른 강점은 해외 대학 연계 복수학위 프로그램이다. 충남도립대에서 1년을 마친 뒤 캐나다 현지의 스프롯쇼 칼리지(SSC·Sprott shaw college), 라셀 칼리지(Laselle College) 등에서 1년을 공부하면 국내 학위와 해외 학위를 모두 취득할 수 있다. 지난 2013년부터 실시돼 총 5명의 학생이 캐나다에서 학위와 취업에 성공했다.

문화체험 등 현장 학습 프로그램도 활발하다. 다양한 문화적 체험이 학생들의 전공분야를 넓히고, 진로를 결정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교육과정 속에 학교 밖에서 배우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이유다. 매년 교육부 특성화사업 예산을 활용해 광주비엔날레 전시와 패션쇼, 뮤지컬, 오페라 관람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학생들은 전공분야인 무대·전시디자인 관련 시설을 현장에서 직접 관찰하고 배우는 동시에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국내외 전시관 관람을 통해 예술적 창의성을 발휘하는 기회를 꾸준히 얻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내고 있다.

동아리, 경진대회, 봉사활동 등 다양한 학생 참여활동 역시 학과의 특성화 역량을 키우는 보이지 않는 경쟁력이다. 졸업 작품전과 캡스톤 경진대회를 통해 학생 스스로 역량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인테리어 ·패션디자인학과는 지난해 학내 캡스톤 경진대회에서 1, 2등을 휩쓸어 싱가포르 어학연수의 기회를 잡았다.

학과 내에는 3개의 동아리가 운영 중이다. 교수와 학생들이 뭉친 '산타클로스' 동아리는 낙후지역 봉사활동에 매진한다. 벽화 그리기, 지역축제 참여, 학교 밖 전시회 개최 등 배움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자격증 취득을 위한 학습동아리 '브레인스톰'과 창업동아리 '디자인셋업'도 활기를 띤다.

인테리어패션디자인과는 졸업 후 미래 전망도 밝다. 취업 수요처가 다양하다는 점이 강점이다. 인테리어 디자인회사를 비롯해 건축사 사무실, 건축설비 관련회사, 시설직 공무원, 무대·전시디자인업체, 호텔 및 백화점 매장 리모델링 회사, 가구디자인회사, 조명디자인회사, 패션관련 회사, 스타일리스트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다.

양질의 취업처를 확보하는 교육의 내실화도 강점이다. 빠르게 진화하는 현장 수요와 변화를 따라잡기 위해 분야별 최고의 전문가 특강을 진행 중이다. 산업안전을 위한 저작권법 특강이 대표적이다. 또 학과 특성에 맞춰 분야별 실무 전문가를 강사진으로 구성한 것도 특징이다. 산업현장이 요구하는 전문기술을 시대 흐름에 맞춰 학생들의 실무 능력을 키우고 있다.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은 학생들이 취업과 동시에 현장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승일 인테리어패션디자인과 교수는 "그동안 13명의 지방공무원을 배출했고, 대기업 인테리어사업부, 방송국 무대 및 전시관련 분야, 패션관련 기업체에 학생들이 진출하고 있다"며 "학생의 의지와 노력만 있다면 다양한 해외연수 및 취업 기회를 잡을 수 있고, 글로벌 역량을 지닌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훈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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