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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치료·조리 노인돌봄 서비스 한번에 … 충남도립대 전공 융합 선 보여
작성자 홍보담당자
등록일 2019-12-16
조회수 6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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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학교가 지역 노인을 대상으로 미용과 치료, 조리 서비스를 한 번에 제공하는 새로운 ‘노인돌봄 서비타이제이션’(Aging-Care Servitization)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충남도립대(총장 허재영)는 지난 2일 청양군노인회원 25명을 초청한 가운데 뷰티코디네이션학과와 호텔제빵조리학과, 작업치료학과 등 3개 전공을 융복합한 새로운 형태의 노인돌봄 서비스인 ‘전공융합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전공융합 페스티벌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새로운 형태의 ‘노인돌봄 서비타이제이션’ 교육 과정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3개 학과 교수진과 40여명의 학생들이 각 학과별 전공 서비스를 연계해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작업치료학과는 체중, 체지방, 근육량 등 건강과 영양 상태를 분석하고 관리 방법을 제안했으며 호텔제빵조리학과는 노인 건강에 필요한 식자재를 활용한 발효음식을 선보였다.

또한 뷰티코디네이션학과는 미용과 테라피 등 뷰티에이징 서비스를 지원하며 3개 학과의 연계 서비스 가능성을 점검했다.

허재영 총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다양한 학과 전공을 연계한 융복합 교육과정 개발은 필수적”이라며 “교육과정 혁신으로 대학의 역량을 높이고 지역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도전과 과제를 해소하기 위한 창의적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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